잔디관리 잔디를 심고나면 마을 어르신들의 충고가 괜한말이 아니었다는 것을 절감한다. 반듯하게 깍여있는 잔디를 볼때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막 깍고난 잔디는 폭신그리는 느낌은 어떤 고급카펫 부럽지 않다. 하지만 그 순간도 잠시 돌아서면 잔디는 자라고, 잡초도 자란다. 그 와중에 병충해도 생기고 죽어가는 잔디도 있다. 시멘트로 깔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자주 생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아이들이 잔디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본다면 그정도 수고는 감수할 수 있다. 잔디 관리방법을 알아볼까 첫 번째. 잔디는 관수에서 출발해서 관수로 끝난다. 특히 한국잔디는 시공후에는 수시로 관수하여 뿌리의 활착을 도와야 하나 안정되면 주1회 정도의 관수만 하면 대부분 자연강우에 의존해도 괜찮다. 늦가을에 시공한 잔디는 겨우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