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백과사전/귀농귀촌&텃밭

귀농귀촌 성공전략

goodlife486 2020. 12.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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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필을 찾듯 지극 정성으로 귀농지를 정하라

  • 고향이나 아는 귀농자가 있는 지역이 좋다.그렇지 않다면 대상지역을 좁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 하나의 군을 정해서 집중하라. 그 지역의 부동산 정보지를 활용하거나 면사무소 직원을 잘 만나면 같이 다녀 주기도 한다.
  • 가장 좋은 방법은 토박이 농사꾼을 만나는 것.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땅값부터 물어서는 안 된다.

2. 반드시 가족의 동의를 구하라

  • 자신의 신념은 확고한데 가족이 동의하지 않으면 기러기 아빠 신세가 될 수도 있다.
  • 특히 여성의 경우 프라이 버시를 지켜주지 않는 시골 사람들 특유의 생활방식에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고 여러모로 불편해
    손이 많이 가는 시골살림을 감당하기 힘들 수도 있다.
  • 그러므로 반드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동의를 구할 필요가 있다.말로만 동의를 구하지 말고 1~2년 정도 도시생활을 병행하며
    시골살이를 어떻게 할 것이며 비전은 무엇 인지 보여줌으로써 신뢰를 쌓는 것이 좋다.

3. 자녀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라

  • 시골에 살면서도 계속해서 도시를 동경하고 도시 지향적 삶을 살아가는 한 진정한 농부가 되기는 어렵다.
  • 아이들에게 도시적 욕심과 소비의 가치관이 고스란히 심어지면 농촌으로 들어온 부모를 원망하게 되고 아이들 스스로
    생태적 삶을 경험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 초등학교의 경우 도시 학교보다 훨씬 정서적이고 인간다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 경우에 따라선 대안학교나 공동체 마을학교 또는 홈스쿨을 선택할 수도 있다.

4. 지금 당장 도시농업을 시작하라

  • 시골살이를 시작하면 소규모든 대규모든 농사를 짓게 마련이다.
  • 농사가 주는 즐거움과 어려움을 미리 체험해 보는것이 중요하다.
  • 아이들과 주말농장에 참여하거나 화분에 고추나 배추를 심어보자. 영농서적을 구입해 읽는 열의도 중요하다.

5. 귀농교육을 받고 원하는 정보를 모아라

  • 정작 귀농을 하고 나면 농사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가 어렵다.
  • 인터넷이나 서적들 가운데 원하는 정보를 모으고 분류해 놓으면 귀농 후 소중한 재산이 될 것이다.

6. 철학적 고민을 가지고 시대와 호흡하라

  • 귀농은 봉급생활자에서 농부로 직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삶을 전면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 그러다 보면 나와 내 가족의 생활양식이 농촌 생활에 맞게 변화해가는 과정 속에서 무수한 많은 고민과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 시골살이의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자신이 왜 시골을 선택했는지 무엇을 얻기 위함 인지 다잡아 줄 수 있는 준비된 철학과
    단단한 가치관이 필요하다.

7. 도시의 편리함을 잊어라

  • 농촌에서 살다보면 의식주, 문화, 교육 등 불편한 것들이 많다.
  • 불편한 것을 억지로 채우려 하지 말고 인정하고 적응하라.
  • 도시에서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능한 한 빨리 농촌생활에 맞게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8. 농사로 돈 벌 수 있다는 생각은 거두라

  • 언론에 간혹 농업으로 성공한 사례가 소개되곤 하는데 그들은 농사꾼 중 1~2%에 해당하는 특별한 경우일 뿐 이다.
  • 농사는 투기가 아니다. 반드시 땀 흘린 만큼의 대가가 돌아온다.
  • 그래도 돈을 벌고 싶다면 오랜 시간을 두고 천천히 바닥부터 일을 익힌 후 투자해야 한다.
  •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능력이 있으면 가공을 해서 부가 가치를 높이고 친지든 조직이든 든든한 유통망에 기대는 방법밖에 없다.

9. 농사 이외의 직업을 가져라

  • 귀농을 했다고 꼭 농사를 지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 남자의 경우 영농조합법인이나 생산자공동체 등에서 사무 일을 보거나 트럭을 몰고 배송을 다닐 수도 있고 여자의 경우
    여성농업인센터 등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거나 면사무소에서 계약직으로 컴퓨터를 가르칠 수도 있다.
  • 농사를 지으면서 부부 중 한쪽이라도 이런 일에 종사 하면 경제를 꾸리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10. 처음엔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지어라

  • 시골 사람들은 농사짓는 것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그 사람이 농사를 지을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한다.
    때문에 첫 해 농사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
  • 그 다음부터는 농지를 빌려주겠다는 사람 또는 자신의 땅을 싸게 사라는 사람이 나타날 수 있다.
  • 또 일단 정착해서 농사꾼이 되면 도시인이 땅을 사는 것보다 훨씬 싸게 구입할 수 있다.

11. 욕심은 금물, 작게 시작하라

  • 텃밭 가꾸기든 농사든 크게 시작하기보다는 작게 시작해서 늘려가는 게 좋다.
  • 집짓는 것도 마찬가지. 집이 크면 집에 매여 살게 된다. 처음부터 과도한 욕심, 지나친 투자는 금물이다.
  • 대대로 농사를 지어온 농민도 농업으로 큰 돈을 버는 사람은 드물다.

12. 올인하지 마라

  • 평생 시골에 살겠다거나 시골에 뼈를 묻겠다는 생각으로 시골생활에 모든 것을 ‘올인’하는 사람일수록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 처음부터 욕심을 낼수록 집과 땅이 커지게 돼 나중에 되돌리기도 어렵다.
  • 덩치가 커지면 나중에 되팔기도 어렵다.

13. 이웃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라

  • 시골에 간 도시민들이 마을주민과의 갈등과 불협화음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거나 도시로 되돌아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어울려 사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현지주민과 친해지면 배우는 것도, 얻는것도 많다.

14. 남의 집을 빌려 살아보는 것도 방법

  • 처음부터 큰 집을 지었다가 적응이 안되거나 사정이 생겨 빈 집으로 놔두는 것보다 시골집을 빌려 살아보는 것 도 좋다.
  • 얼마만한 평수가 좋을지, 살면서 겪은 문제점을 나중에 집을 지을 때 반영할 수도 있다.

15. 소득이 되는 소일거리를 찾아라

  • 소일거리가 없으면 무료해진다.
  • 건강도 챙기면서 적더라도 생활에 보탬이 되는 일거리가 있어야 적응도 쉽고 마을주민들과도 빨리 융화된다.
  • 도시에서의 경험, 지식, 취미 등이 소일거리로 이어지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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