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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용기가 있어야 애도 낳아서 기른다는 이 험한 시절에
무모하게 셋이나 되는 아이들과
시골생활 경험 전혀 없는 가족들을 설득하여
하루에 마을버스가 대여섯번 다니는 시골로 들어오기까지
그 쉽지 않았던 이야기를 풀어볼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뒤숭숭한 요즘 아파트 보다 단독주택을
단독주택 중에서도 이왕이면 전원주택에 살아보기를 막연하게 얘기하지만
육아며, 학원, 병원, 교통까지 어느 것 하나 익숙해지기 어려운 게 시골생활입니다.
치킨배달이 안되는 곳이라면 더욱 우울해 지겠지요...
TV에서 다양한 주택관련 프로그램이 넘쳐나고,
우리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나도 저런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
‘은퇴하면 시골내려가서 살아야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보는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 살고싶다'는 생각을
현실로 옮기기 까지의 에피소드와 고민을 지금부터
하나하나 써내려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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