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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관리. 전원주택 조경

goodlife486 2020. 12. 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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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관리

 

잔디를 심고나면 마을 어르신들의 충고가 괜한말이 아니었다는 것을 절감한다.

 

반듯하게 깍여있는 잔디를 볼때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막 깍고난 잔디는 폭신그리는 느낌은 어떤 고급카펫 부럽지 않다. 하지만 그 순간도 잠시 돌아서면 잔디는 자라고, 잡초도 자란다. 그 와중에 병충해도 생기고 죽어가는 잔디도 있다. 시멘트로 깔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자주 생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아이들이 잔디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본다면 그정도 수고는 감수할 수 있다.

잔디 관리방법을 알아볼까

 

첫 번째. 잔디는 관수에서 출발해서 관수로 끝난다.

특히 한국잔디는 시공후에는 수시로 관수하여 뿌리의 활착을 도와야 하나 안정되면 주1회 정도의 관수만 하면 대부분 자연강우에 의존해도 괜찮다. 늦가을에 시공한 잔디는 겨우럴에 얼고 녹음을 반복하여 토양에서 분리된 상태로 봄을 맞이하므로 이른 봄 관수를 필히 실시하여 봄바람에 말라 고사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잔디가 뿌리를 잘 내리려면 봄이나 여름에 시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두 번째. 시비(비료죽)

한국 잔디류의 시비적기와 시비량은 잔디의 생육상태, 토질, 잡초의 양에 따라 결정되며, 엽토등의 지효성 비료와 속효성 복합비료를 1제곱미터당 15~30g, 1년에 3~4회 살포한다. 살포시 너무 더운 날은 피해야 하며 비료살포후 관수를 잘하여 잎에 묻은 비료를 씻어내 주어야 한다. 비료살포를 적게 하면 생육이 왕성하지 못하지만 과도한 비료살표는 냐약한 잔디밭이 되기 쉽고 잔디와 함께 잡초의 생육도 좋아져 잡초관리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적정하게 하여야 한다.

 

세 번째. 예초

잔디의 생육면은 편단하게 하고 잔디의 분열을 촉진시키며 미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예초 시기는 주로 잔다의 생육이 활발해지는 4월중순 이후부터 실시하는 것이 좋고, 생육이 왕성해지는 7~9월은 주1회 정도 실시한다. 잔디밭의 밀도가 낮으면 더 자주 실시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예초후 깍은 잔디를 방치할 경우 병충해 발생 등의 문제와 강우시 배수구를 막아서 수해를 입을 수 있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수거하여야 한다.

네 번째. 잡초관리

잡초방제의 궁극적인 목적은 잡초보다 잔디의 결합력을 높이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잡초는 초기 생장속도가 매우 빨라서 초기 방제가 관건이. 특히 다년생 잡초의 경우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여 초기에 제거하지 않으면 상당한 피해를 감수하여야 한다. 잡초는 주로 4월말경부터 발생한다. 여름에 피해가 많은 대표적인 잡초는 바랭이, 여귀, 명아주, , 강아지풀 등이며 가을에 결실한다. 가을에 발생하여 노지에서 월동하고 봄에 피해가 많고 늦봄과 초여름에 결실하는 대표적인 잡초로는 냉이, 새포아풀, 속속이풀 등이 있다. 잡초간리는 발생을 막는 것이 최우선으로 3월중순 이후 바아억제 제초제를 2달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살포한다. 클로버, , 쇠뜨기 등은 반벨 등으로 1차살포하고, 1쥘 정도 후에 파란들 등으로 부분부분 재살포 한다. 물론 가족들의 건강을 고려하고 친환경을 실천할 용기과 부지런함이 있다면 제초제는 멀리하고 손을 수고롭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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