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과 택지, 상가, 철도망 등 쏟아지는 부동산 뉴스 머리 아프죠?
부동산 뉴스를 떠도는 키워드를 알아봅시다.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나
전반적인 부동산의 트렌드를 익히고 있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1. 브랜드 취향
단독주택은 주로 중소규모 시공사들이 맡아 한다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도심 아파트 가격 고공행진,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 자유로운 환경에서 아이 양육을 원하는 젊은 부부들이 관심을 가지며 단독주택 시장은 크게 성장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대기업 건설사들의 단독주택 단지 참여가 근래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GS건설이나 KCC건설이 그 대표적이다. 서울근교 김포나 분당등 신도시권을 중심으로 대기업 브랜드 단독주택이 공급되는 것이다. 이런 브랜드 단지는 앞으로 당분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 다운사이징
다운사이징은 급등하는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아파트 사이즈를 줄이는 경향을 일컽는 말에서 시작된 표현이다. 근래 들어 토지와 건축비용이 상승하면서 단독주택으로도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우선 건축법이 개정되면서 모든 단독주택의 내진설계가 의무화 디ㅗ었고, 최근에는 연면적 200제곱미터를 초과하는 단독주택 및 모든 다가구 주택은 직영공사도 어렵게 되었다. 건축물 단열기준도 점점 강화 적용되는 추세이다. 여기에 인건비의 가파른 상승까지 더해져 건축비에 대한 부담이 점점 커지다 보니 수요자들은 큰 주택을 부담스러워하기 시작했다. 이에 맞춰 필지 자체도 과거보다 작게 쪼개져 판매하는 등 다운사이징이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3. 블록형
단독주택을 꿈꾸는 이들에게 가장 큰 심리적 장벽은 '단독'이라는 문제다. 모든 관리가 단지 차원에서 이뤄지던 아파트에 익숙한 요즘사람들에게 단독주택 생활을 부담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근래들어 단독 주택의 자유를 만끽하면서도 단지 차원에서 시설 관리와 경비 서비스를 아파트 처럼 해주는 블록형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는 도로나 철도 교통망이 발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 생활이 왕성한 젊은 가족을 겨냥해 늘고 있다.
4. 에너지절감
고성능 단열제와 높은 에너지 등급의 창호, 기밀 공법을 활용한 저에너지 건축이 주택시장에 알려졌다. 여기에 신재생 에너지까지 덩하는 에너지절감 주택. 정부에서도 제로에너지 주택과 정책을 적극 보급하고 있는 상황이며 시장에서도 제로 에너지는 쾌적한 공기질, 관리비 경감 등의 동의어로 확산되고 있다. 패시브하우스, 넷제로 하우스 등의 인증을 갖춘 주택단지들이 늘고 있다.
5. 광역교통망
서울로 향하는 광역교통망 계획과 개통도 부동산 트렌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중 가장 조명받는 노선이 부도권 광역급행 철도인 GTX. 경기도 주요지역과 서울 중심부를 잇는 GTX는 현재 파주운정 ~ 서울역 ~ 동탄을 지난 A노선이 확정 착공되어 현재 사업이 빠르게 진행중이고, 노선이 지나는 지역들의 부동산 겨기도 활기를 띄고 있다. 전문가들은 킨텍스 주변과 대곡, 동탄등이 수혜를 볼 지역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공항철도 마곡역 개통, 서해선, 5,7,8,9호선의 연장 개통이슈 역시 중요하게 영향을 끼칠 것이다.
6. 신도시 혁신도시
서울을 벗어나서는 신도시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단독주택과 택지 시장의 분위기가 활발하다. 2017년 원주기업도시의 한 점포 겸용 필지는 약 14,000대 1까지 경쟁률이 치솟기도 했다. 주거 전용도 수백~수천대 1을 넘나드는 신도시-혁신도시의 단독주택 용지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작년부터 전매제한과 함께 추첨방식에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바뀌어 과열양산의 분위기는 어느 정도 꺾였지만 인기자체는 여전히 높다
'전원주택 백과사전 > 전원주택 생활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원주택의 겨울 관리법: 안락한 겨울을 위한 안내서 (0) | 2024.03.03 |
---|---|
지적측량 종류와 방법 (0) | 2020.12.14 |
겨울철 정원관리 방법. 전원주택 조경 (3) | 2020.12.10 |
잔디관리. 전원주택 조경 (0) | 2020.12.10 |
잔디의 종류. 전원주택 조경 (0) | 2020.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