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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43

전원주택 짓기. 연면적, 용적률, 건폐율 ???

전원주택을 짓기위해 부지를 알아보기 시작한다. 시작과 동시에 좌절..ㅠㅠ 연멱적, 용적률, 건폐율...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막상 내가보는 대지에 적용해 볼려니 당췌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가볍게 정의정도는 알면 좋으니 몇가지만 알아봅시다~~~!!!! 우선, 건축면적이란? - 각 층을 이루는 바닥의 면적이나 이를 층별로 합산한 연면적과는 의미가 다른 것으로 건축법에 의해 정의하면 ‘지표면 상의 1m이하 부분은 제외하고, 건축물의 외벽의 중심선으로 둘러싸인 분의 수평투영면적'을 말합니다. - 수평투영면적이란 건축물을 하늘에서 보았을 때 지상에 노출된 건축물(1층~최상층)의 중심면적 즉, 각층마다 가장 많이 나온 벽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합한 면적 그럼 연면적은 무엇일까요? - 대지에 들어선 하나의건축물의 ..

전원주택 발코니 & 테라스 있어야 할까요?

전원주택에 사는 로망중에 하나는 이른아침 햇살에 눈비비며 일어나 2층 테라스로 나가 기지개를 쭈~~~욱 펴는 것이다. 따스한 햇살과 싱그런 풀냄새를 온몸가득 받아내며 하루를 시작하는 상쾌함. 로망은 로망일뿐? 그런데 전원주택에 살면서 발코니(테라스)가 꼭 필요할까요? 필요하다면 어떤것을 고려해서 설계를 해야할까요? 무엇보다 테라스나 발코니를 만들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방수' 입니다. 우선 전원주택의 테라스나 발코니를 꾸미면서 신중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 발코니 같은 돌출부는 방수에 있어서 무척 취약한 구조입니다. 제대로 된 방수층 형성과 배수 설계 등이 이뤄져야 합니다. 또 단열 측면에서도 돌출된 구조체는 단열층을 따라 열손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주택의 에너지 손실과 ..

전원주택에 살기3. 단독이냐 주택단지이냐

세 번째 이야기. 단독이냐 주택단지냐? 이사를 고민하면서부터 전원주택 잡지 정기구독을 신청 하고, 전원주택 박람회가 열리는 곳 마다 찾아 다녔다. 뉴스에 나오던 상투적인 표현들 ‘정보의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들이었다. 너무 많은 정보들이 있고 선택지가 많은 만큼 고민의 가짓수도 늘어났다 전원주택을 지어서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부터는 마을에 개별 주택으로 들어갈 것인지, 아니면 전원주택 단지를 분양하는 지역으로 갈 것인지를 결정해야 했다. 또다시 막막해졌다. 어디에 살지를 결정하는 것은 가족모두에게 큰 숙제였다. 몇해 전 부터 전원주택 바람이 불면서 어디를 가든 전원주택 단지를 만날 수 있고, 지역 소식지나, 길가의 플랜카드에도 단지를 광고하는 문구를 너무 쉽게 접할 수 있다. 도심속에 있는 도시형 ..

전원주택 부지선정 노하우

전원주택은 부지선정 단계부터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요, 건축허가가 가능한지, 지목은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 향후에 도시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기본적인 관계법규를 확인하는 것 말고도 점검을 해 봐야할 요소들이 많습니다. 부지를 선정할 때 부동산이나 땅 주인 얘기만 맹신하지 말고 반드시 지적도상 등기사항등을 확인하고, 땅을 보러 갈때도 지적도상 현장부지 경계선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땅의 방향, 땅에서의 도로의 위치 등등위치적인 요소가 중요한데, 이는 나중에 계절의 변화에 따라 일조량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고 도로에 따른 집 짓는 방향등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때문 입니다. 또한 최근에 환경적인 요소를 많이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요,인근에 공장이나 축사가 ..

전원주택 구조별 장단점. 철근콘크리트 vs 목조주택

전원주택을 짓기전 설계단계에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어떤 자재를 사용할 것인지 일텐데요 전원주택은 어떤 자재를 써서 어떤 공법으로 짓느냐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전원주택을 짓고자 할 때 유형별 특징을 알고, 환경을 감안하여 장점을 살리는 집짓기를 해야 합니다. 유형별 장단점과 특징을 아래와 같이 비교해 보았습니다. 자재에 따른 특징이 있더라도, 시공방법이나 빌더의 역량에 따라 자재의 특징을 뛰어넘는 결과가 있을 수 있으니 너무 자재만을 맹신하진 말고, 짓고자 하는 주택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확인해 보세요. 최근 트랜드는, 대체로 많은 시공사들이 경량목구조. 즉 목조주택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여러가지 장점중에서도 시공속도가 빠르다는 이유도 한 몫 할 것입니다. 집짓..

전원주택 짓기. 터파기 공사

벌써 전원주택 생활 5년차에 접어 들었지만 집을 짓고 생활하는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 기억을 더듬어 한글자씩 지난 과정을 정리해 볼려고 한다. 우리 마을은 앞뒤양옆 모두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확 트인 시야는 없지만 포근한 느낌이다. 무엇보다 사계절 변화를 나뭇잎 색으로 실시간 느낄 수 있어 좋다. 부지 옆으로 도로가 바로 있지만 도로가 부지의 북쪽이라 부득이하게 도로를 등지고 집 방향을 잡았다. 전원주택은 누가 뭐래도 실용성~~!!! 역시나 살아보니 정남향이 짱이다. 집터를 매매하고 설계와 준비시간을 거쳐 공사는 이듬해 2월이 되어서야 시작했다. 무성한 풀밭이 우리가족의 포근한 안식처가 되길 바라면서, 전원주택 짓기 공사의 첫삽을 뜨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설레는 마음은 기분좋..

전원주택에 살기2. 어디에 살지 정하기

두 번째 이야기. 그래서 어디에 살건데? 시골에서 살아보자고 마음먹은 순간부터는 모든 것이 현실로 구현해야 하는 숙제가 되었다. 물론 우리는 밀린 숙제를 하는 갑갑함이 아니라 마음먹었던 희망을 채워나가는 일로 생각하고 기분좋은 스트레스로 받아들였다. 그럼에도 시골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을 현실로 옮기기 위해서 무엇부터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분명 막막한 일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어디에 살지를 먼저 정하자고 생각을 모았다. 전원주택에 살자고 마음먹은 것 보다 어디에 정착할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 큰 숙제였다. 지역을 선택하는 일을 고민할 때 대략 마음에는 이런 부담들이 있엇다.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0. 우리가 가진 돈으로 이사가 가능한 곳 1. 자연환경이 좋은 곳 2. 시골이지..

전원주택에 살기1. 시골에 살아보기

첫 번째 이야기. 우리 나중에 아이들 시골에서 키워보는 건 어때? 지금은 너무 먼 옛날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연애시절 어느 날 '나중에 결혼하고 애기들 낳으면 시골에서 키워보는 건 어때'하고 지나가듯 물었고 '좋다. 너무 좋아'라는 답변을 들었다. 질문은 지나가듯 했지만 나에겐 어린시절부터 오랜시간 생각해 오던 ‘희망사항’ 이었다. 큰 아이가 다섯살 쯤 되던해에 불현듯 '이제부터 슬슬 준비를 해야 아이가 초등학교 갈 때 쯤이면 시골에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가족의 시골생활은 어렵고 복잡한 고민 없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또는 무모하게 그렇게 첫발을 내딛었다. 큰 고민이 없었던 터라 별 걱정도 없었다. 사람사는 곳이고 그런 곳에서 살아 보자고 생각해 왔던터..

프롤로그. 전원주택에서 살기

큰 용기가 있어야 애도 낳아서 기른다는 이 험한 시절에 무모하게 셋이나 되는 아이들과 시골생활 경험 전혀 없는 가족들을 설득하여 하루에 마을버스가 대여섯번 다니는 시골로 들어오기까지 그 쉽지 않았던 이야기를 풀어볼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뒤숭숭한 요즘 아파트 보다 단독주택을 단독주택 중에서도 이왕이면 전원주택에 살아보기를 막연하게 얘기하지만 육아며, 학원, 병원, 교통까지 어느 것 하나 익숙해지기 어려운 게 시골생활입니다. 치킨배달이 안되는 곳이라면 더욱 우울해 지겠지요... TV에서 다양한 주택관련 프로그램이 넘쳐나고, 우리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나도 저런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 ‘은퇴하면 시골내려가서 살아야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보는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 살고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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